[D+364] 내일은 책방 연 지 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 별다른 감회 같은 건 없고, 최대한 힘을 아껴 또 1년 가보자 다짐하게 되는군요. 뭔가 일을 벌이기 보다 '내실을 다지는 한 해'라고 목표를 정했습니다. 책방 운영의 내실과 책방지기의 내실, 모두를 '업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헌책방 책방지기 1년의 솔직한 후기(?)를 말하자면 아래 4가지 정도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1. 동네책방은 사양 업종이 분명, 전망 매우 흐림... 폭우. 2. 책 읽는 젊은이를 보기가 하늘에 별 따기.3. 책방지기가 좋아하는 책은 손님에게 외면 1순위.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방지기 '직업 만족도'는 최고... 돌이켜 보면 꽤 여러 직업을 전전했었는데, 2번의 자영업과 7번의 월급쟁이(알바는 제외)와 비교해보..
책방일지
2014. 11. 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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