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50] 진주문고에서 두 번째 '손바닥에 쓰다' 낭독회를 합니다. 낭독회를 위해 8편의 봄 이야기를 묶은 작은 소설집 을 만듭니다. 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책에 실릴 '여는 글'로 대신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낭독회 자리를 만들어주신 진주문고 여태훈 대표님 고맙습니다. : 손바닥에 쓰다_두 번째 낭독회- 일시 : 2015년 5월 22일 금요일 오후 7시 - 장소 : 진주문고 평거점 옥상정원 - 입장료 : 3,000원 * 8편의 손바닥 소설을 묶은 작은 책 을 드립니다.......... 여는 글‘손바닥에 쓰다’는 소소하지만 이야기 짓고 글 쓰고 낭독하고 책으로 묶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기 위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낭독회가 있기 전까지 서른세 번 모였고, 그동안 더디고 더디지만 한 글자씩 쌓..
[D+492] 봄비도 내리고 '달달한' 손바닥 소설 한 편 올립니다. 손바닥 소설 모임을 하면서 지난해 이맘 때 썼던 소설입니다. 1년 사이 다시 '봄'을 주제로 다시 이야기를 만드는데 달달함은 빼고 쓰고 짠 맛으로 팍팍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봄꽃 사진도 쟁여둬야 하고, 봄맞이 숙제가 여럿이라 고민이 많군요.가능하면 책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속에 포함시키려 노력하는데 어렵습니다. 역시 시간을 두고 다시 훑어보니 모자란 부분들이 확실히 보입니다. 혹시 을 구입해 읽으셨던 분들은 '무릉서점-외전'으로 생각하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야, 443번!”내무반 맨 안쪽 끝자리에 비스듬하게 누워있던 남 병장이 불렀다. 나를 부르는 이유는 단 한 가지였다. 그는 ..
[D+403] 소설집 가 나왔습니다. '소소문고'는 소소책방에서 만드는 책에 붙인 이름입니다. 혹시 구입하고 싶은 분은 책방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일반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에선 구하실 수 없습니다. 다음 주부터 '목요일 오후 네 시', '뭉클', '동훈서점', '다원'... 진주 여러 곳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책값은 8천원입니다. 8명의 '작가'가 4편씩 모두 32편의 손바닥 소설 써서 실었습니다. 지금 마음 같아선 2쇄도 문제 없을 듯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책 날개에 실은 글입니다. 오늘 밤 9시 ' 낭독회&공연'도 꼭 놀러오세요. ................ - ‘손바닥 소설’을 읽다 2013년 12월 첫 모임을 시작해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집 ‘손바닥 소설’부터 읽..
[공지 | D+396] '손바닥에 쓰다' 소설집 출판 기념 낭독회&공연을 책방에서 엽니다. 소설집엔 손바닥 소설 쓰기 모임 '손바닥에 쓰다'가 1년 동안 지어낸 이야기 중 각자 4편씩 뽑아 모두 32편을 실었습니다. 꽤 두꺼운 책이 나올 듯하군요. 아래는 책에 쓴 짧은 머리말입니다. 다음 주 금요일(19일) 밤 9시 책방으로 놀러오시길. ....... 이태준 선생의 수필집 에 이런 글이 있다. "잡기장이 책상에 하나, 가방에나 포켓에 하나, 서너 개 된다. 전차에서나 길에서나 소설의 한 단어, 한 구절, 한 사건의 일부분이 될 만한 것이면 모두 적어둔다. 사진도 소설에 나올 만한 풍경이나 인물이면 오려둔다. … '내 문장'을 쓰기보다는 될 수만 있으면 '그 작품의 문장'을 써보고 싶다. 우선은 '그 장면..
[D+392] 1년 전 이맘 때쯤 글쓰기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모임 이름은 '손바닥에 쓰다', 짧은 소설을 쓰는 모임인데 그동안 썼던 작품으로 소설집을 만듭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집 을 읽고 시작했었죠. 선생님을 모시지 않고 스스로 이야기를 쓰고 낭독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창작에는 항상 '고통'이 따르니 2주에 한 번씩 모임날이 가까워 오면 압박(?)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요 며칠 그동안 함께 모임을 했던 분들의 원고를 모으고 다시 읽느라 꽤 바빴습니다. 조만간 책으로 만들고 조촐하게 낭독회를 할 생각입니다. 모두 32편의 손바닥 소설이 실립니다. 낭독회와 책 판매글은 조만간 공지하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쓴 손바닥 소설 중 한 편입니다. '무릉서점'이라는 상상 속의 책방에..
[D+346] 모두 18편, 손바닥 소설 쓰기 모임을 하고서 지금까지 쓴 작품(?) 수입니다. 완성인 것도 있고, 미완으로 남은 작품도 있는데 2주에 한 번씩 거의 꼬박꼬박 숙제를 내었습니다. 책방을 열고 글쓰기 모임을 해봤으면 좋겠다 마음을 먹고 공지를 띄운 것이 벌써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이왕 글쓰기 모임을 하려면 소설이 좋겠다 생각했는데 상당히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한편으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모임이 끝나는 12월까진 '창작의 고통'에 시달려야 하니 즐거움보단 아직 고통이 더 가까이 있습니다. 따로 선생님을 모시지 않고 모임을 시작했는데 그래서 더 자유로운 글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읽는 것과 쓰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읽기가 수동이라면 쓰기는 능동의 행위입니다. 이야기를 지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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