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61] 책방에서 인기 없는 책을 고르라면 '사전'이 우선 순위에 듭니다. 인터넷, 전자사전, 스마트폰으로 모르는 단어를 쉽게 검색할 수 있으니 사전에 대한 수요가 거의 없습니다. 아주 가끔 사전을 구입하러 오시는 분들이 찾는 사전은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학습용 영어사전, 어르신이 보실 옥편이 전부입니다. 저도 종이 사전을 들춰보는 것은 옥편이 대부분이군요. 모르거나 헷갈리는 우리말이나 영어 낱말은 대부분 인터넷으로 검색합니다. 지금 나오는 사전들이 10여년 전 증보된 후 더 이상 새로운 어휘를 넣어 개정작업을 하지 않고 나오고 있으니 오히려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편이 낫습니다. 개정보완하지 않은 세월 동안 얼마나 많은 신조어와 외래어가 생겼을까요. 출판사에서도 팔리지 않는 사전의 개정보완 작업을 계..
책방일지
2014. 7. 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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