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5] 오래 전 소설가 김성동 선생님을 두 번 뵈었습니다. 2002년 실상사에서 열렸던 강연회에서, 그리고 2006년 인터뷰를 위해 댁으로 찾아뵈었습니다. 청년사에서 나온 에 대해 여쭙고 기사를 썼습니다. 당시 그 책이 나온 지는 꽤 되었지만 선생님을 뵙고 싶은 마음에 같은 일터에서 근무했던 시인 홍성식 선배가 선생님 댁에 간다는 이야길 듣고 불쑥 따라 나섰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반가운 책이 들어왔습니다. 김성동 선생님의 초판본입니다. 1978년 중편으로 발표되었던 로 김성동 선생님은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합니다. 신인상 고료가 1백만원이었는데 당시 웬만한 노동자 2년치 월급에 해당하는 돈이었습니다. 초판본 책값은 1800원입니다. 요즘 단행본 소설의 책값과 비교하면 당시 소득수준에 비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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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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