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23] 51호에 가 소개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별 대책 없이, 만들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시작했는데 손익분기점은 넘겼고 다음 책 만들 힘도 얻었으니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고 보니 정작 소소책방에서 가장 판매에 신경 쓰지 않은 듯합니다. 적극적으로 손님들에게 홍보를 해야 하는데 뭔가 그러기가 거시기하더군요. 올해 책방지기의 화두는 '돈'입니다. 체면은 내려놓고 몸가짐 마음가짐을 달리하기로 작정을 했습니다만... 어쨌거나 책을 파는 것도 만드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하지만 시절 때문인지 아니면 능력이 부족해서인지 '책으로' 돈을 버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군요. 즐거움을 돈으로 맞바꿀 수 있다면 벌써 큰 부자가 되고도 남았을 텐데요. 지속가능하기 힘든 일과 공간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방법..
책방일지
2016. 2. 1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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