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59] 손님이 찾으셔도 책이 어딨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책방을 열 때 용인 세진서점에서 가져온 책들을 아직 풀어보지도 못한 탓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책을 찾아보다 뜻밖에 반가운 책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도 출판사에서 나온 이해인 수녀님의 시집이 눈에 띄어 풀었는데 그 사이 박경리 선생님의 시집 가 나왔습니다. 1988년 지식산업사에서 나왔는데 , 과 유고시집 까지 포함하면 선생님의 시집은 4권입니다. 마흔넷에 를 쓰기 시작해 1994년 예순아홉에 마지막 장을 탈고할 때까지 매달릴 수 밖에 없었던 선생님이 이 시집을 낸 시기는 에 연재하던 4부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때인 듯합니다. 은 1989년 2월호를 마지막으로 휴간되었는데 회사 사..
책방일지
2014. 11. 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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