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35] 어제 다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들고 나는 회원 없이 올해도 그대로 갑니다. 다시 1년 동안 '창작의 고통'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글 쓰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지 않는 한 문장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가 그리 없습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수련'할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글을 잘 쓰고 싶다'는 누구나 갖는 열망이지만 실제는 글 쓸 일이 잘 없습니다. 쓴다 해도 '단문'이 대부분입니다. SNS에 올리는 짧은 문장도 완전한 문장으로 짓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종종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오히려 짧은 글일수록 제대로 써야 격이 생기지 않을까요. 글이란 말과 달라 문법을 지켜야 합니다. 독자를 염두에 두지 않는 글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기조차 말이죠. 박목월 선생님은 (현암사)에서 "우리가 글..
책방일지
2015. 1. 19. 20:1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진주문고
- 밤샘책방
- 소소책방 책방일지
- 손바닥에 쓰다
- 이태준
- 무서록
- 헌책방
- 중고서점
- 말의 정의
- 소소책방
-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 책방행사
- 중고책방
- 사진가 만남
- 이내
- 헌책매입판매
- 책방일지
- 세월호
- 무소유
- 책방잡지
- 철학자의 여행법
- 독서
- 손바닥 소설
- 정당매
- 서가
- 박경리
- 법정스님
- 노익상
- 독서망양
- 중고서적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