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30] 책을 읽는 목적은 지식을 채우기 위한 것보다 삶의 즐거움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물론 학교를 다니는 시기에는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쌓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더 진지한 목적도 존재하겠죠. 하지만 저에게 독서란 유락愉樂을 위한 것입니다. 책 이외에도 즐거움을 누리기 위한 도구(물건)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제 기준으로 보자면 책 뿐만 아니라 카메라, 스쿠터, 자전거, 맥주, 커피... 등등이 있군요. 하지만 그 중에서 값어치를 따진다면 아무래도 책읽기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어제는 저녁에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더군요. 비 내리는 고요한 밤 맥주나 커피 한 잔 놓고 책장을 넘기는 즐거움은 진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줄줄이 약속이 있어 자정이..
책방일지
2015. 1.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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