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89] 온 가족이 한 권의 책에 빠지기란 쉽지 않습니다. 초등학생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만족시키는 책은 거의 없죠. 아이들이 읽을만한 책이 있으면 집으로 챙겨가곤 하는데 열에 한 번 성공하면 다행입니다. 억지로 책 읽으라 시키는 것은 딱 질색이라 아이들이 잘 보이는 곳에 가져온 책을 두는 것으로 제 마음을 표현하긴 합니다만 책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이길 수는 없죠. 인정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그나마 얼마 전 거실에 있는 텔레비전을 치운 이후로 아이들이 멍하게(?) 있는 시간은 줄었습니다. 텔레비전을 치우고 책꽂이를 다시 들였습니다. 가까이 있으면 어떻게든 보겠죠. 내키지 않는데 억지로 책을 읽는 것은 실은 고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일이나 공부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면..
책방일지
2014. 8. 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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