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02] 지난 1년, 책갈피를 꽤 많이 모았습니다. 책정리를 하다 나오는데로 종이컵에 담아두었는데 종류가 다양합니다. 출판사에서 만든 책갈피는 주로 신간 소개나 시리즈물 홍보, 작가 사진을 담는데 비해 서점에서 만든 것은 풍경 사진이나 예쁜 그림에다 명언이나 시구를 넣은 것이 많습니다.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오오타 케이분おおた慶文의 '소녀'군요. 서정윤 씨의 시집 가 베스트셀러였을 때 오오타 케이분의 작품에 홀로서기 시구를 넣은 문구류 표지가 많았습니다. 는 300만 부나 팔렸는데 아마 시집으론 전무후무한 기록이 아닐까요. 그런데 얼마 전 그가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도 패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씁쓸합니다. 어쨌거나, 1990년 전후로 중고등학교를 다닌 세대라면 오오타 케이분..
책방일지
2014. 12. 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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