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23] 51호에 가 소개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별 대책 없이, 만들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시작했는데 손익분기점은 넘겼고 다음 책 만들 힘도 얻었으니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고 보니 정작 소소책방에서 가장 판매에 신경 쓰지 않은 듯합니다. 적극적으로 손님들에게 홍보를 해야 하는데 뭔가 그러기가 거시기하더군요. 올해 책방지기의 화두는 '돈'입니다. 체면은 내려놓고 몸가짐 마음가짐을 달리하기로 작정을 했습니다만... 어쨌거나 책을 파는 것도 만드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하지만 시절 때문인지 아니면 능력이 부족해서인지 '책으로' 돈을 버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군요. 즐거움을 돈으로 맞바꿀 수 있다면 벌써 큰 부자가 되고도 남았을 텐데요. 지속가능하기 힘든 일과 공간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방법..
책방일지
2016. 2. 12. 21:5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헌책방
- 밤샘책방
- 중고서점
- 사진가 만남
- 헌책매입판매
- 세월호
- 책방행사
- 이내
- 정당매
- 무서록
- 진주문고
- 무소유
- 법정스님
- 독서망양
- 책방일지
- 손바닥 소설
- 박경리
- 손바닥에 쓰다
- 독서
-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 노익상
- 소소책방 책방일지
- 이태준
- 서가
- 책방잡지
- 철학자의 여행법
- 말의 정의
- 중고서적
- 소소책방
- 중고책방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