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32] 568돌을 맞은 한글날입니다. 10월에는 모든 공휴일은 쉬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오늘만큼은 문을 열었습니다. 쓰고 보니 뭔가 비장한(?) 기분입니다. 소소책방 운영원칙 가운데 하나가 "하루 8시간 일하고 한 달에 4일 이상 쉬겠습니다" 입니다. '4일 이상'을 강조하고 싶군요. 책방을 열 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돈 벌기는 힘들겠지만 짧든 길든 책방지기로 일하는 동안은 행복하고 싶다, 고 말이죠. 손님은 불편해도 책방지기만 즐거우면 된다는 식 아니냐 이야기 하는 분도 계셨지만, 이 원칙을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하하. 한글날이니 책방 진열장에 전시해 둔 책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정음사)입니다. 이 책을 부산 연산동 에서 찾곤 정말 기뻤습니다. 간혹 헌..
책방일지
2014. 10. 9.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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