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37] 참 좋은데, 뭐라 설명할 수가 없네~
[D+437] 책방에 걸려오는 문의 전화 중 첫 번째가 아이들 전집류 매입에 관한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일찍 독서 습관을 들이기 위해 비싼 값에 전질을 구입하고선 시간이 지나 책방에 파시려는 거지요. 정확히 헤아려 보지 않았지만 열에 다섯은 그 전화인 듯합니다. 어렸을 때 구입했던 전집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짐짝 취급을 받습니다. 이사를 할 때 특히 애물단지죠. 헌책방에서도 어린이 전집류는 악성재고(?)로 분류됩니다. 이런 책은 가까운 사람에게 물려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되면 자연스레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고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길 바랍니다. 전집류를 구입하는 엄마들의 '물량 공세'가 저는 바람직하게 보이지 않더군요. 사둔다고 해서 아이들이 책을 보는 건 아닐 겁니다. 전집을 ..
책방일지
2015. 1. 22. 22:4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이태준
- 독서망양
- 진주문고
- 소소책방 책방일지
- 철학자의 여행법
- 헌책매입판매
- 정당매
- 노익상
- 서가
- 손바닥 소설
- 중고서적
- 법정스님
-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 사진가 만남
- 밤샘책방
- 무서록
- 이내
- 박경리
- 헌책방
- 손바닥에 쓰다
- 세월호
- 책방행사
- 중고서점
- 중고책방
- 독서
- 말의 정의
- 책방일지
- 무소유
- 소소책방
- 책방잡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