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84] 신경숙 씨는 미시마 유키오의 문장을 가져와 썼을까요? 소설가 이응준 씨가 주장한 '전설'의 표절 의혹은 제가 보기엔 충분히 납득할만합니다. 논란이 된 문장은 이응준 씨가 에 기고한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 | 신경숙의 미시마 유키오 표절'(http://www.huffingtonpost.kr/eungjun-l…/story_b_7583798.html)이나 다른 언론사에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그런데 하필 표절 논란이 된 작품이 극우주의자였던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이었을까요. 독자가 아닌 창작의 주체인 작가라면 엄격한 잣대로 글을 읽고 써야하지 않을까요. 특히 일본 문학을 소비하고 차용할 때는 일반적인 엄격함 이상의 비판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박경리 선생님은 에서 이런 글..
책방일지
2015. 6. 18. 02:4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이내
- 손바닥 소설
- 밤샘책방
- 세월호
- 독서
- 정당매
- 서가
- 헌책매입판매
- 노익상
- 헌책방
- 책방일지
- 이태준
- 법정스님
- 독서망양
- 중고책방
- 말의 정의
- 책방행사
- 소소책방
- 무서록
- 진주문고
- 박경리
- 무소유
- 철학자의 여행법
- 손바닥에 쓰다
- 소소책방 책방일지
- 중고서점
- 중고서적
- 사진가 만남
-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 책방잡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