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71] 책방에서 내던 잡지 을 받았습니다. 제목 '줄탁'은 '줄탁동시啐啄同時'에서 가져온 말입니다. 새끼 닭이 태어나기 위해 알 안에서 쪼고 어미 닭이 밖에는 쪼는 것을 말하죠. 불가에선 '깨달음의 순간'을 그리 말하기도 합니다.제가 책방 잡지를 만들고 있다 말씀을 드렸더니 김수동 선생님께서 오랫동안 보관했던 책이라며 내주셨습니다. 은 지금은 사라진, 대구 봉산동에 있던 책방 '책터 하늘북'에서 만들던 책방 잡지였습니다. 두 번째 권인데 1993년 5월 20일에 나왔습니다.첫 번째 권이 언제 나왔는지 몇 호까지 발행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책방이 문을 닫은 지 오래라 책터 하늘북에 대한 이야기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딱 한 줄 책터 하늘북에 대한 글을 발견했는데 2003년까진 문을 열었었군요. 하..
책방일지
2015. 6. 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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