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79] 새학기가 시작되니 전공서적 문의가 많습니다. 역시나 "그 책은 없습니다"로 시작해 "oo서점이나 ㅁㅁ서점으로 문의해보세요. 전화번호는..."으로 끝을 맺습니다. 전공서적이나 참고서, 학습서를 '가능하면' 들이지 않겠다 책방을 열 때부터 마음을 먹었고,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대학교 전공서적은 책의 가치를 판단하기 힘들기도 하고, 매입가를 정하기 어려운게 이유입니다. 학생회나 자치회에서 앞장서서 교내에 책방을 열면 정말 좋을텐데요. 졸업생이나 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이 책을 내놓고, 필요한 학생이 저렴한 값에 구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텐데요. 전공서적뿐만 아니라 더 확장하면 교양서까지 갖출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 하는 곳이 있을까요. 예전에는 교과서나 전공책은 책싸개를 하는 ..
[D+305] 담뱃값 인상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 흡연자 입장에선 정부안대로 2천원이나 오르면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한갑에 4~5천원이면 비싼 값입니다. 우리보다 담뱃값이 비싼 국가도 많지만 정부의 처사가 못마땅한 것은 국민의 금연이나 건강에 대한 배려보다 세수 부족을 메꾸기 위한 꼼수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담뱃값을 인상하기 전에 담뱃갑 디자인부터 담배피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도록 바꿔야 합니다. 많은 국가에서 흡연의 위험을 알리는 '끔찍한 사진'을 넣지만 WHO 176개 회원국 가운데 70개국이나 시행하고 있는 이 디자인을 우리나라는 지금껏 도입하지 않았습니다. WHO의 담배규제기본협약을 맺고도 지금껏 이행하지 않다가 이제야 하겠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저도 넓은 의미로 보자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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