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07] 페이스북을 여니 2년 전(2013년) 오늘 올린 글과 사진을 보여줍니다.(조금 무섭군요.) 그때 썼던 책방 운영원칙에 대한 '의지'는 아직도 변함이 없습니다만, 변화하지 않고선 오래 버틸 수 없다는 '회의'도 함께 합니다. 언젠가는 원칙에 벗어난 선택을 해야할 시기도 오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큰틀은 흔들지 않고 가고 싶군요.여전히 책방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고 기록하고 실천해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로 607일째, 길진 않지만 그 사이 마음 먹은대로 한 것도 있고, 아직 궁리만 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책 없이 돌아가는 책방 일을 고민하는 것이 '즐겁다'는 겁니다. 현실은 밑바닥이나 자아는 뜬구름 위에 있습니다.톰 라비의 에 이런 문장..
책방일지
2015. 7. 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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