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17] 지속가능한 책방잡지에 대한 고민
[D+617] 지난 7일 가 도착하고 오늘까지 배달하고 택배 보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제야 한숨 돌리겠군요. 1년이 지난 이후에도 계속 책방잡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 중입니다. 첫 번째 잡지라 만듦새를 욕심냈지만 이렇게 만들어선 지속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만들기 전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온라인으로 글을 쓰고 끝내도 될 것을 굳이 잡지로 펴낸 이유는 온라인에 올리는 글은 휘발성이 강하다 생각했고, 독서는 결국 손끝으로 활자가 박힌 종이를 넘기는 것에서 완성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책을 만드는 일은 비용도 품도 많이 듭니다. 욕심을 내면 끝이 없죠.책방잡지를 모두 팔 때까지 잠시 숨을 돌리고, 9월에는 한달 남짓 오토바이를 끌고 일본으로 헌책방 기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다녀와선 두 번째 책방..
책방일지
2015. 7. 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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