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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일지

[D+316] 가난한 이의 살림집

sosobooks 2014. 9. 23. 05:52


[D+316] 이번 주 금요일 다섯 번째 '사진가 만남'을 엽니다. <가난한 이의 살림집>(청어람미디어)의 저자 노익상 선생님을 모시고 강좌를 진행합니다. <가난한 이의 살림집>은 노익상 선생님이 10년 넘게 취재하고 글을 써서 엮은 책입니다. 

다큐멘터리는 발품이 바탕입니다. 언젠가 제가 선생님 인터뷰를 하러 갔을 때 "사진가는 열심히 걸어야 한다"고 하셨던 말씀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다큐 사진'이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훌륭한 강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강사 소개]

노익상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칼럼니스트. 제 땅과 집을 떠나 살 수밖에 없었던 이들의 지난했던 삶을 꾸준한 걸음으로 찾아

가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차별’ 프로젝트, 사진집단 〈사실〉, 전前 민족미술인협회 〈궁민고육헌장〉 전, 평화박물관 〈당신이대한민국입니다〉 전 등에 참여했으며 동강 사진축전 다큐멘터리 부문에 초대되기도 했다. 고등학교 생활국어 교과서에 5년간 글이 실리기도 했으며 2005 대한교과서와 2006 한국전력공사 캘린더 작가로 선정,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청소년 명예 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가 활동해 온 결과물들은 지난 20년에 걸쳐 여러 월간지와 사외보에 글과 사진으로 함께 연재되었고, 『선생님 우리 그림책 읽어요』 등 다수의 공동 저작이 있다. 그런 가운데 그이들이 살았던 집, 가난한 이들의 살림집에 별도의 관심을 두고 일해 왔고, 그 작업의 결과로 『가난한 이의 살림집』을 출간했다. 최근에는 그 살림집에 살던 이들의 처지를 아슴하게 다룬 『겨울로부터 봄』을 냈다.

- 일시 : 2014년 9월 26일(금) 19~21시
- 장소 : 소소책방
- 수강료 : 5천원
- 기타 : 책방 공간이 협소해 신청인원을 20명으로 정했습니다. 3명 이상만 신청하셔도 강연은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고맙습니다.
- 후원 : 코앞건설

* 이번에는 책방에서 책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선생님께 사인을 받으실 분은 직접 구매해서 오셔야 합니다.
*신청하셨다가 부득이 사정이 있어 오시기 힘들면 미리 연락주십시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2492774

[사진]은 <가난한 이의 살림집>에서 가져왔습니다.




가난한 이의 살림집

저자
노익상 지음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 2010-01-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차고 거친 바닥 먹먹한 하늘 이제 잊혀 가는 삶의 공간들'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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