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D+371] '노래 짓고 부르는' 이내 씨의 두 번째 앨범 '두근두근 길위의 노래'를 광고합니다. 담백한 이내 씨의 노래와 글을 좋아합니다. 일다에 앨범과 같은 제목으로 글을 연재하고 있죠. 일다에 쓴 이야기를 읽는다면 이내 씨의 노래가 더 가깝게 와닿을 수 있겠군요. 이내 씨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아무런 짐도 챙기지 않고 여행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항상 놀러갈 생각만...하하) 앨범 주문에 대해선 공유글을 읽어보세요. 많이 응원해주세요.


<일다> - 두근두근 길 위의 노래 - 클릭!


이내 씨의 노래 <친구에게> 가사입니다.


너를 보여주고 들려주어 고마운 밤을 지나

너는 아침 일찍 씩씩하게 세상으로 길을 나서네

묵묵하게 매일의 무게를 짊어진 너의 시간을 생각해

가끔, 혹은 자주 마음을 움켜쥐는 엄한 목소리가 들려도


다시, 용기를 내어 시작해볼까

그 어느 시간도 아직 늦지 않았으니


나에게도, 너에게도, 그에게도, 그녀에게도

저마다의 목소리들이 들려와 움츠러들지만

묵묵하게 매일의 무게를 짊어진 너의 시간을 생각해

우리는 진심을 원해, 만나기 원해, 위로하기 원해


환상, 이라고 해도 믿고 싶어

그 어느 시간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다시, 용기를 내어 시작해볼까

순간이란 영원과 같은 시간이니


아래는 이내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입니다.


녹음이 한창 진행중인 진주에서 선주문 광고를 한번 더 해볼까 해요. 지금까지 약 마흔 분 정도 선주문 해주셨구요, 액수로는 목표의 반 정도 됩니다. 꺅!! 아 그런데, 입금할때 이름을 꼭 남겨주세요. '앨범 화이팅' '응원해요' '두근두근 길위의노래' 이렇게 입금하시면 흐뭇하지만 누가 보냈는지 몰라서 누구에게 보내드릴 지 알 수가 없어요. ㅠㅠ (이미 그렇게 보내신 분들은 누구신지 귀띔부탁~ 


고맙고맙습니다. 응원으로 살아가는 변박의 음악가(+변방의 음악가) 이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