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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58|공지] 공연 '미드나잇 인 소소' & 열세 번째 밤샘책방

오늘은 있는 듯 없는 듯, 하는 듯 마는 듯...(이 표현 중독성 있군요) 그런 열세 번째 밤샘책방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자정엔 이내님 콘서트가 열립니다. 게스트는 책방 처음 문 여는 날 노래를 불러주셨던 권정애 선배님입니다. 

오늘 콘서트 이름은 '미드나잇 인 소소'로 정했습니다. 다음부터 소소책방에서 하는 공연은 무조건 밤샘책방 날 자정에 하는 걸로 하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동무 손 잡고 많이 놀러 오세요!

책 읽다가 노래 듣다가 이야기 나누다가 눈이 감길 때 가시면 됩니다. 마지막 손님이 떠날 때까지 문을 열어두니 편하게 '밤샘' 도전하세요! 술과 다른 분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제외하곤 가지고 오셔서 드실 수 있습니다. 

혹시 남은 음식은 저에게 맡겨주시면 잘 보관(책방지기 뱃속에) 하겠습니다. 하하.

[사진]은 박조건형님이 그린 이내님 공연 모습입니다. 허락받지 않고 가져왔습니다.^^

*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열리는 '한국-터키 대표작가 사진전'을 보러 가려했던 사진전 마실은 제 개인 사정 때문에 5월로 연기해 같은 전시가 열리는 경주 엑스포로 갑니다. 정확한 전시 날짜가 나오면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